넷스핏기술인지 뭔지도 모르고 처음 트랙스타를 신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.
마치 내발에 마춘 신발을 신은듯
비가와도 발이 젓지 않고 또 튼튼하기는 어찌나 튼튼하던지~~
너무나 맘에들어 앞으론 이것만 신으리라~~ 꾀나 오래전에 마음 먹었었다.
허나 오늘 부터는 그런맘을 접으리라
몇번째전 신발부터인지 조금조금 실망의 맘이 들기 시작했다.
얼마 않가 발등이 찢어지네~ 이상하다?
금방 방수가 새네~~~?
같은신발이 맘에들어 똑같은게 세일을 하길래 사뒀더니 전에꺼랑 느낌이 영 다르네~~~?
급기야 지금 내발에 신긴건 너무나 느낌이 이상하다.
뒷꿈치가 끼어서 아파오네~
발볼은 보아를 돌려도 맞아지질 않네~
보아의 줄은 어째서 그랬는지 발등 중간부터 시작해서 그런가 발볼과 등은 전혀 잡아주질 못하는 느낌이네~
어쨋거나 점차 실망감이 생기더니 이젠 이신발은 못신겠단 생각마져 든다.
이제 다신 트랙스타신발은 않신으리라~~~!